부산 북구, 만덕3동 마을건강센터 신규 개소 | 뉴스로
부산 북구

부산 북구, 만덕3동 마을건강센터 신규 개소

부산 북구보건소(소장 이송미)는 11월 18일, 만덕3동 행정복지센터 내에 마을건강센터를 개소했다.

지역별 건강격차 해소를 위하여 개설하는 마을건강센터는 건강 서비스 제공 및 동아리 운영 등 각종 건강문제를 주민 주도적으로 해결해 나가기 위한 사업이다.

마을건강센터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혈압·혈당·빈혈·콜레스테롤·체성분검사 등 기초 건강 검사와 상시 건강 상담을 제공하며 비용은 무료이다.

최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우울증 예방을 위한 마음 건강 챙기기가 중요해지는 가운데, 마을건강센터에 방문하면 우울척도 검사, 스트레스 검사를 통해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로의 연계가 가능해 주민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이송미 보건소장은 “우리 동네 마을 건강센터가 주민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낼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현재 지역 내 마을건강센터 총 7개소(구포 1·2동, 금곡동, 덕천3동, 만덕2·3동, 화명2동)를 운영하고 있다.

뉴스제보 jebo@newsro.kr

<©국가정보기간뉴스–뉴스로,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