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제5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우수기관 선정 | 뉴스로
부산 북구

부산 북구, ‘제5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우수기관 선정

부산 북구(구청장 정명희)는 지난달 28일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시상식에서 ‘셉테드 사업 등 범죄예방활동 우수 공공기관’으로 선정되어 경찰청장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청과 중앙일보가 공동주최하는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은 범죄예방 정책 및 활동성과가 우수한 공공기관, 민간단체, 기업 등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제5회 시상에는 전국 총 248개 단체가 응모해 북구를 포함한 28개소가 선정(공공기관 14, 사회단체 7, 기업 7) 됐다.

북구는 그간 구포동 및 금곡동을 대상으로 범죄예방 인프라 구축과 안전문화 활동을 통하여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골목길 등 공․폐가가 밀집한 지역에는 로고 프로젝트, 방범 벨 및 벽면 벽화작업, 범죄예방 특수형광물질 도포 등 범죄예방 셉테드 사업을 추진해 지역 환경을 개선해왔다. 또한, 원룸 밀집 지역과 여성가구가 많은 지역에 무인택배 보관함 및 안심거울시트 설치, 노후 보안등 교체 및 CCTV 설치 등 여성범죄 예방을 위한 안심로드 사업을 추진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구는 관내 행정복지센터 통장 및 북부경찰서 지구대와 팀을 이뤄 활동하는 거북이 동행순찰대를 운영하는가 하면, 지역사회 노인 일자리 창출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으로 초등학교와 골목길을 순찰하는 북이마을 시니어 순찰대 운영, 지역 대학 경찰경호학과와 연계한 톡톡순찰대 운영 등 민․관이 함께 지역사회 범죄예방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명희 북구청장은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 및 주민들과 함께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제보 jebo@newsro.kr

<©국가정보기간뉴스–뉴스로,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