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2020년 보건복지부 평가 ‘우수기관’ 선정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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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2020년 보건복지부 평가 ‘우수기관’ 선정

부산 북구(구청장 정명희)는 2020년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지역사회통합돌봄서비스 분야’ 및 ‘찾아가는 보건복지지서비스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이번 수상으로 상사업비 1500만원을 확보했으며, 향후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의 공동체성 회복을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지역복지사업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기초자치단체의 효율적 복지사업 추진기반을 마련하고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하기 위해 매년 실시한다.

이번 평가에서 북구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시범사업을 추진 중인 전국 응모 지자체 중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북구는 2019년 9월부터 북구형 통합돌봄사업 ‘365북구케어’를 실시해 어르신들의 욕구에 맞춘 주거, 보건의료, 일상생활 지원과 사회적 교류·정서적 돌봄까지 지원하는 융합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북구가 지역맞춤형 돌봄체계 구축에 심혈을 기울인 가운데, 이번 평가에서는 특히 통합돌봄 사업계획의 충실성, 공공기관 및 민간단체의 참여성, 퇴원환자의 지역사회 연계체계 마련, 주거·보건의료·요양 돌봄의 통합서비스 제공 등 8개 항목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한편 북구는 찾아가는 복지상담 및 통합서비스 제공을 확대하고자 각 동에 맞춤형복지팀을 확대 설치하고 직원과 주민을 대상으로 전문교육을 실시하는 등 지역 복지력 강화를 위해 노력해 온 점을 인정받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도 안게 되었다.

정명희 북구청장은 “앞으로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나 돌봄을 주는 대상자가 모두 살기 좋은 북구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며 “주민과 함께 추진하는 맞춤형 복지로 내 삶에 힘이 되는 북구를 실현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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