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구, ‘제5회 아미동에서 놀자’ 개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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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서구, ‘제5회 아미동에서 놀자’ 개최!

부산광역시 서구(구청장 공한수) 아미동 마을축제인 제5회 ‘아미동에서 놀자’가 오는 9월 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아미문화학습관 앞 등 산복도로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 축제는 지역 젊은 엄마들의 자생조직인 ‘아미맘스’(회장 손정미)가 행사의 기획과 준비, 진행을 도맡고 주민들이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하는 등 전 과정이 주민들의 손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올해에는 부산시도시재생지원센터, 산복도로 마을대표(산복네트워크), 활동가 등이 참여하는 ‘제3회 산만디 잔치’와 연계해 열리고,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아미·초장 도시재생프로젝트’의 지원, 부산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 아미동 주민센터, 아미·초장현장지원센터 등 의 동참으로 그 어느 때보다 알차고 풍성한 축제로 꾸며진다.

올해에는 ‘가을운동회’를 콘셉트로 재미있고 신나는 볼거리, 즐길거리가 펼쳐지는데 드레스코드를 체육복이나 트레이닝복으로 정해 진행자는 물론 참가자들까지도 코드에 맞게 착용하도록 유도해 더욱 유쾌한 축제가 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식전행사인 아미농악풍물패의 길놀이가 행사 분위기를 북돋우며, 주민들의 재능나눔 문화공연, 각종 체험부스(자석낚시, 풍선다트 & 3·5행시 짓기, 개운죽방향제, 네일아트, 등) 운영, 거리 코스프레, 즉석 이벤트(박 터뜨리기, 줄다리기, 주민 노래자랑대회, 체육복 콘테스트, 우리 마을 활동왕 등) 등이 동시다발로 진행된다.

또 주민해설사와 함께하는 ‘아미동 비석마을 역사탐방’, 플리마켓(아동·청소년장터, 산복도로 마을상품 판매 등), 먹거리장터도 펼쳐져 축제의 재미를 더한다.

한편 플리마켓과 체험부스는 사전신청(8월 31일까지, 참가비 자리당 5천 원)을 통해 누구나 직접 운영할 수 있으며, ‘아미동 비석마을 역사탐방’은 시간대(오전 11시, 오후 1시·3시)별로 선착순 1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데 전화로 예약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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