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제구,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연제 희망보듬이단’ 확대 운영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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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연제구,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연제 희망보듬이단’ 확대 운영

부산 연제구(구청장 이성문)는 위기가구 발굴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인 ‘연제 희망보듬이단’을 확대 구성하여 운영할 계획이라고 지난 8일 밝혔다.

부산 연제구는 현재 909명의 ‘연제 희망보듬이단’을 위촉해 지역의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고위험가구 일촌맺기 추진 등 다양한 복지사업에 참여하여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6일 연제 희망보듬이단의 일원으로 지역방송인 HCN 이슈인터뷰에 참여한 최민경씨(연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는 희망보듬이단 활동에 참여하게 된 계기와 느꼈던 점 등에 대해 진솔하게 생각을 말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하였다.

부산 연제구 관계자는 “나눔냉장고, 반찬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연제 희망보듬이단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복지사각지대를 상시 발굴하고 지역보호체계 강화를 위해 올해 확대 구성하여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주위 소외된 이웃은 없는지 따뜻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연제 희망보듬이단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통장, 생활업종종사자 등으로 구성되어 복지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무보수·명예직 지역복지 인적안전망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해 적절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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