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구, 폭염 대처 스마트 그늘막 설치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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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구, 폭염 대처 스마트 그늘막 설치

부산 중구(구청장 윤종서)는 지난 21일 구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대청사거리, 중앙동 부산세관 앞 교통섬, 남포동 비프광장 롯데리아 앞 횡단보도에 한 낮의 뜨거운 햇볕을 피할 수 있는 ‘스마트 그늘막’ 3개를 설치했다.

중구는 폭염에 대비해 기존 설치된 그늘막 7개소 이외에 추가로 스마트 그늘막 3개소를 설치해 총 10개소의 그늘막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에 설치한 스마트 그늘막은 온도와 바람의 세기를 분석하는 감지센서를 통해 자동으로 개폐되는 차양막 시스템이다.

돌풍 등으로 인한 구조물 및 보행자의 안전성이 향상되고, 친환경 에너지인 태양광을 활용한 LED 조명이 부착돼 있어 야간 보안등 기능도 한다.

특히, 여름 한낮에는 좌우로 퍼져 10명 이상의 시민이 동시에 햇빛을 피할 수 있도록 디자인돼 폭염 대응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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