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 신세계 센텀시티와 경제 활성화 협약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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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 신세계 센텀시티와 경제 활성화 협약

부산광역시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는 13일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와 지역경제 활성화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구와 신세계 센텀시티는 지역 취약계층 지원, 전통시장 자매결연, 지역 축제 후원 등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신세계 센텀시티는 해운대모래축제, 해운대빛축제에 매년 3천만 원을 후원하고 있다.

또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관내 결연가정 방문, 후원에 나서고 있는데 이를 확대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백화점 내 ‘해운대 특별상품 판매 공간’을 마련해 소상공인의 판로개척을 도울 계획이다.

지난 7월 백화점 조직에 ‘사회공헌팀’을 신설한 신세계 센텀시티는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우동상가시장에 매장 위치를 알리는 안내 간판을 제작해 설치했으며, 해운대종합사회복지관에 상생 지원금 1천만 원을 지원했다. 복지관은 지원금으로 우동상가시장에서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구입,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김은 점장은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다각적인 검토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성수 구청장은 “해운대 상권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관광․경제 분야 협업사업을 발굴해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과 함께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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