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 해양레저 특화사업 발전방향 모색한다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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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 해양레저 특화사업 발전방향 모색한다

부산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는 26일 오후 4시 해운대문화회관 고운홀에서 해양레저 메카 도약을 위한 ‘해양레저특구 발전전략 모색 세미나’를 개최한다.

컨벤션‧영상‧해양레저특구인 해운대구는 지난 2009년 지식경제부로부터 지역특구법에 따른 해양레저특화사업 및 특화사업자를 지정‧고시 받아 민간자본 유치를 통한 해양레저 기반시설 조성을 추진했다.

해운대구 해양레저 특화사업지는 수영강변계류장(센텀마리나파크), 동백섬 주변 해양레저기지(더베이101), 송정 해양레저컨트롤하우스(송정마리나), 송정해양레저거점 등 4개소다.

사업승인 고시를 받은 지 10여 년이 지났지만 현재 동백섬 주변 해양레저기지인 더베이101 외에는 개장조차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구는 특화사업자, 전문가, 지역주민과 함께 해운대 해양레저 특화사업의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토의하고 전문가의 자문을 받는 자리를 처음으로 마련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부진한 해양레저 사업의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해양레저 발전방안을 깊이 있게 논의해 해양레저특구 활성화에 본격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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