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매화풍류마을 도시재생 집수리 지원사업 추진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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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매화풍류마을 도시재생 집수리 지원사업 추진

부안군 매화풍류마을 도시재생지역에 위치한 지은 지 60년이 넘은 한 주택이 새 단장을 마쳤다.

부안군(군수 권익현)은 지난 2018년 선정된 매화풍류마을 일반근린형 도시재생뉴딜사업 집수리 지원사업에 선정된 해당 주택에 대해 지난 14일 수리에 착수해 21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해당 주택은 지난 1955년 지어져 오랜 세월을 견뎌오며 외벽이 갈라지는 등 정비가 시급해 외벽수리 및 창호교체가 이뤄졌다.

집수리 지원사업은 매화풍류마을 도시재생뉴딜사업 구역(동중리 189-2번지 일원) 내 노후주택의 외부(지붕, 외벽, 담장, 창호)를 수리해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매화풍류마을 도시재생사업의 기획단계에서부터 주민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던 사업이다.

군은 지난 3월까지 집수리 신청자를 모집해 집수리 선정위원회 심사를 통해 집수리 대상가구를 선정했으며 선정 후 집수리 공사 범위와 내용 등 주민들과 논의를 거쳐 설계를 다듬는 과정을 진행해왔다.

특히 주민의견 반영을 통해 마무리된 건축설계를 바탕으로 집수리가 진행되고 있으며 노후주택 수리 및 지붕개량 등 총 73호를 수리할 계획이다.

김치영 도시공원과장은 “매화풍류마을 도시재생사업지역은 20년 이상 노후주택 비율이 81.6% 이상으로 주거환경개선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곳”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살고 싶은 매화풍류마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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