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노인복지 실현 위해 ‘노인일자리사업’ 확대 실시한다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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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노인복지 실현 위해 ‘노인일자리사업’ 확대 실시한다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올해도 노인복지 실현을 위해 노인일자리사업을 확대‧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부여군의 올해 노인일자리 예산은 152억 원으로 전년도 136억 원 대비 15억 원 가량 증가했으며, 사업량 역시 전년도 3,781명 대비 466명 증가해 4,247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고 있다.

최근 (사)대한노인회 부여군지회는 2023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2,065명을 대상으로 부여박물관 사비마루에서 활동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노인일자리사업은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활동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사회관계 회복 및 가구 소득 증가에 기여하는 등 노인복지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강병구 부여군지회장은 교육에 앞서 노인일자리 참여자에게 “맡은 바 역할에 충실히 임해주시기 바란다”며, “활동비 부정수급 문제가 종종 발생하고 있는데 이를 근절하여 노인일자리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노노케어, 경로당클린사업 등 대한노인회 부여군지회에서 수행하는 12개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날 활동에 대한 기본교육과 사고 예방을 위한 활동 시 주의사항 및 사고 발생 시 대처를 중심으로 한 안전교육을 받았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노인일자리에 참여하시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노인일자리를 확대하여 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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