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농업인과 함께 ‘살기좋은 농촌’ 밑그림 그린다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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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농업인과 함께 ‘살기좋은 농촌’ 밑그림 그린다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농업회의소 주관으로 민선8기 농업분야 정책워크숍을 지난 19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약과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농업분야 최우선 과제에 대한 공감대를 조성하기 위한 자리다. 앞으로 4년간 추진할 공약과제를 더 많은 농업인에게 도움이 되는 공약으로 발전시키겠다는 뜻을 담았다.

민선8기 농업분야 공약은 ‘살기좋은 농촌’이라는 군정목표에 기반해 66개 실행계획으로 제시됐다. 해당 부서장이 공약 추진계획서를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거쳐 농업회의소 대의원, 농업인 등 120여 명이 정책에 대해 투표하는 방식으로 워크숍이 진행됐다.

농업분야 공약 우선순위 투표 결과 농업정책과 소관분야로 공공형 인력중개센터 운영강화,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 지원단지 조성사업, 밀‧콩 등 주요작물 재배지원강화 사업이, 농업기술센터 소관분야로는 종소농‧고령농을 위한 소형농기계 보급임대사업, 친환경 미생물 보급사업 지속추진이, 산림녹지과 소관분야에서는 생애주기별 숲 체험프로그램도입 등 맞춤형산림복지서비스 확대사업, 임업직불금 제도강화 등이 많은 표를 얻었다.

부여군은 이번 정책워크숍을 통해 농업인들이 제시한 의견을 반영할 방침이다. 공약의 필요성과 우선순위를 검토하고 군민설명회, 주민배심원제 운영 등 3단계에 걸쳐 진행한 뒤 오는 12월에 최종 결과를 공개한다.

정책워크숍에 참석한 박정현 부여군수는 “주민과의 약속인 민선8기 공약을 임기 내 반드시 이룰 수 있도록 최우선 과제로 삼고 강한 추진력으로 가능성을 확장해 더 큰 부여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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