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농촌 사회적경제 서비스 공급 기반조성사업’ 공모 선정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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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농촌 사회적경제 서비스 공급 기반조성사업’ 공모 선정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촌 사회적경제 서비스 공급 기반조성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기초지자체를 중심으로 농촌 지역 인적역량을 강화하고 사회적경제를 활성화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선정 지자체는 부여군을 비롯한 전국 9개 시·군이다.

부여군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국비 5억4천4백만 원을 확보했다. 올해는 사업비 2억 원(국비 1억6천, 군비 4천)을 들여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반 마련에 나선다.

사회적경제란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 제공 등을 제공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등 사회적목적을 추구하는 경제활동이다. 부여군에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등을 포함해 55개소가 활동하고 있다.

부여군은 이번 사업을 부여군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협업하는 조직연계형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대상은 농촌 사회적경제 서비스 수요발굴, 외부 인적자원 유입 촉진 및 지역공동체 조직화, 사회적경제조직 발굴 및 인큐베이팅 활동, 사례관리 및 홍보 등 사회적경제 관련 기획·홍보·지원 활동을 수행하는 인력이다. 활동가 10명을 모집해 체류비, 활동비 등을 월 200만 원 한도로 지원할 예정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관내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저변 확대를 통해 더불어 성장할 수 있는 부여형 사회적경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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