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특별연합 현황과 과제’ 토론회 개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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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특별연합 현황과 과제’ 토론회 개최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는 오늘(24일) 오후 1시 30분, 동서대 센텀 캠퍼스에서 ‘지방선거 이후의 지방정치와 특별연합’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울·경 3개 시도는 수도권 집중으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지난 4월 18일 전국 최초 특별지자체 설립 절차를 완료하고, 2023년 1월부터 관련 사무를 처리하기 위해 세부 계획을 마련 중이다.

지난 6·1 지방선거 이후 울산시와 경남도에서 부·울·경 메가시티에 대해 재검토하는 등 속도 조절에 나섬에 따라 사무개시를 위한 절차 이행이 더디게 진행되는 상황이다. 이에, 부산시는 시도지사 간담회 개최 등 부·울·경 특별연합 구축의 원동력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차원으로, 오늘 토론회도 부·울·경 특별연합의 추진 공감대를 다지고 국가균형발전의 선도모델인 부·울·경 특별연합의 현황과 남은 과제에 대해 한국 정치학계와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방선거 이후의 지방정치와 특별연합’이라는 주제로, 장혜영 중앙대 교수, 차재권 부경대 교수가 발표하고, 이어지는 토론에는 박재욱 신라대 교수의 사회로 서선영 창원시정연구원, 박충훈 부산연구원, 이수일 부산시 행정자치국장이 참여한다.

이수일 부산시 행정자치국장은 “자치분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된 특별지자체는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라며, “이번 학술회의에서 제시된 정치학 전문가의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통해 부산울산경남특별연합의 성공적인 특별지자체 선도모델 구축에 활용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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