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브리오패혈증 환자 발생 증가, 예방수칙 준수 당부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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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브리오패혈증 환자 발생 증가, 예방수칙 준수 당부

강릉시보건소는 올해 전국적으로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발생이 작년 동기간 대비 크게 증가한 것(2.15배)으로 확인되어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비브리오 패혈증균 감염에 의한 급성 패혈증으로 해산물을 날로 먹거나 덜 익혀서 먹을 경우, 또는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할 때 감염될 수 있는 감염병으로 환자 발생은 8~9월 사이에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강릉시보건소 관계자는 “비브리오패혈증을 예방하기 위해 우리 주민들이 일상생활 또는 어패류 관리 및 조리를 할 때 주의사항을 준수할 것을 당부드린다”라며, “특히 간 질환자, 알코올 의존자, 당뇨병 등의 기저질환자와 같은 고위험군은 발생률이 높고 치사율은 50%까지 높아지기 때문에 예방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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