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가진 돈의 이름을 짓는다면? | 뉴스로
경남남해군

사람들이 가진 돈의 이름을 짓는다면?

남해군이 오는 20일까지 지역화폐로 추진 중인 ‘남해화폐’의 명칭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지역자금의 역외유출 방지를 통한 소상공인 보호와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활성화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발행한 남해사랑상품권을 ‘남해화폐’로 확대하는 방안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군은 소비자의 편의성을 위해 내년부터 종이 화폐와 전자식 화폐를 ‘남해화폐’로 확대 발행해 이용자의 활용도 제고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명칭 공모는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남해군 홈페이지에서 제안서를 내려받아 방문, 이메일(kimyk77@korea.kr), FAX(055-860-3706) 등으로 접수 가능하다. 응모작 중 최우수, 우수, 장려상 각 1명씩을 선정해 50만원, 30만원, 20만원 상당의 남해사랑상품권을 시상한다.

군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의 목적을 가진 지역화폐의 의미와, 남해군의 특성을 살린 친근하고 창의적인 내용이 표현된 명칭을 선정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밖에 자세한 사항은 군청 지역활성과 지역경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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