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구,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평가 ‘2년 연속 우수 기관상’ 수상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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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구,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평가 ‘2년 연속 우수 기관상’ 수상

부산광역시 사상구(구청장 김대근)는 지난 12월13일 서울 포스트타워에서 개최한 시상식에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운영 평가’ 2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아동․여성 안전 지역연대 운영 평가’는 여성가족부가 지역사회 아동․여성보호 관련 기관(시설) 간 협력을 통한 폭력 예방 및 지역 안전망을 구축 등 모두가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하고자 매년 실시하고 있다.

사상구는 한 해 동안 ‘인권을 말하고, 평등을 생각하는 사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예방․안전 사업 및 교육․홍보사업 등 총 60여개 사업을 추진했다.

주요 사업으로 지역의 여성을 전문강사로 양성하여 초등학교로 파견하는 ‘Mom쌤 교육단’과 인지하지 못한 채 축적된 불평등 고정관념 타파를 위한 ‘성평등 체감 프로젝트, 관념 타파’이다.

‘Mom쌤 교육단’은 지역의 30~40대 엄마를 전문강사로 양성한 점과 초등학생에게 필요한 주제인 인권․평등교육 및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한 점, 그리고 교육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놀이형 교육 콘텐츠를 자체 개발하여 시행하는 등 성과가 우수하여 행정안전부 주관 정부혁신 우수사례 Top33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김대근 사상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상이 주는 기쁨도 크지만 어떠한 조건과 어떠한 이유에서도 인권의 가치는 순위 매길 수 없다는 사실에 우리 모두의 생각이 함께 하였다는 점이 더 큰 결실”이라며, “모든 폭력은 인간 존중과 평등에 대한 인식 부족에서 기인하는 만큼 앞으로도 인권과 평등이 안전한 사회 구현의 핵심가치라는 공감대 확산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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