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구, 어르신 사회활동지원사업 대폭 확대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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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구, 어르신 사회활동지원사업 대폭 확대

부산 사상구(구청장 김대근)는 정부의 일자리 및 사회간접자본 신속집행 계획에 따라 2월부터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상구는 2019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공익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인력파견형 등 4분야로 나누어 노인에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소득 창출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근로조건은 1일 3시간, 월30시간 이상, 주2~3회 활동할 계획이며, 보수는 월27만원으로 환경개선 봉사 등 51개 사업에 작년대비 15억 70백만원이 증액된 67억 99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또한 올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참여 인원을 전년보다 379명이 증가한 2,298명으로 늘려 노인의 참여기회를 확대했다.

이번 사업 중 올해 신설된 사회서비스형은 아동시설 및 청소년시설, 장애인시설, 취약가정시설, 노인시설 등에서 각종 환경정비와 안전도우미 등 시설의 지원 활동을 맡게 되며, 사상구에 거주하는 만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라면 신청 가능하다.

공익형의 참여대상자는 사상구에 거주하는 만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로 노노케어, 취약계층지원, 공공시설봉사, 경륜전수활동 등의 사업유형에 투입될 예정이다.

김대근 사상구청장은 “고령화 사회에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생활을 위해서는 더 많은 노인 일자리 창출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어르신들의 재능과 경륜을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전문적인 일자리를 지속 창출해 우리 어르신들의 생산적 사회참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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