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서포면민 노래자랑 3년만에 열려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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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서포면민 노래자랑 3년만에 열려

사천시 서포사랑청년회(회장 김동민) 주관으로 지난 9일 서포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서포면민 노래자랑 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날 행사에는 각 마을을 대표하는 10명의 참가자들이 노래실력을 뽑냈으며, 500여명의 면민들이 모여 열띤 응원을 보냈다.

노래자랑 대회는 매년 추석을 맞이해 개최됐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020년부터 개최되지 못했다가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로 3년만에 재개된 것.

올해 행사는 서포사랑청년회 창립 20주년 기념행사를 겸해 지역가수들의 축하공연, 폭죽쇼,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 제공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주민들과 귀성객들은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여 각자의 근황과 안부를 묻는 등 화합의 장이 됐다.

김동민 회장은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면민들이 큰 어려움을 겪었지만 오랜만에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면민 화합을 위한 행사를 내실있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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