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응급처치 교육 추진으로 응급상황 대처능력 기른다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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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응급처치 교육 추진으로 응급상황 대처능력 기른다

사천시(시장 박동식)보건소는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초기 응급상황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2023년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보건소는 응급의료법에 따른 의무대상자와 자동심장충격기 설치기관 관리책임자 등 780여 명을 대상으로 총 11회에 걸쳐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권역응급의료센터 경상국립대병원과 연계해 올바른 심폐소생술 방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에 대해 체계적인 강의 및 실습을 진행한다.

심정지 환자의 골든타임은 4분 이내로, 심장이 멈춘 후 1분 이내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경우 생존율은 97%, 2분 이내의 경우 90%에 이르며 초기 목격자의 즉각적인 대응이 사고자의 생존율을 높이는데 매우 중요하다.

정희숙 사천시보건소장은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익히면 응급상황에서 소중한 내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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