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불안 요인으로 女’범죄’·男’국가 안보’ | 뉴스로
정부기관

사회 불안 요인으로 女’범죄’·男’국가 안보’

사회의 주된 불안 요인으로 여자는 ‘범죄’, 남자는 ‘국가 안보’를 뽑았다.

통계청에서 지난 5월 15일부터 31일까지 16일간, 전국 25,843 표본 가구 내 상주하는 만 13세 이상 가구원 약 39,000명을 대상으로 사회조사를 실시했다.

2018년 현재 우리 사회는 ‘범죄 발생(20.6%)’이 가장 큰 불안 요인이며, 그 다음은 ‘국가 안보(18.6%)’, ‘환경오염(13.5%)’,’경제적 위험(12.8%)’순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여자는 ‘범죄 발생(26.1%)’, 남자는 ‘국가 안보(20.9%)’를 사회의 주된 불안 요인으로 뽑았다. 그 다음은 ‘국가안보(18.6%)’, ‘환경오염(13.5%)’, ‘경제적 위험(12.8%)’순이다.

밤에 집 근처에 혼자 걷기가 두려운 곳이 ‘있다’고 응답한 사람은 36.5%로 이유는 인적이 드물어서(51.3%), 가로등이 없어서(25.9%), CCTV가 없어서(16.5%) 순으로 나타났다.

안전 상태를 5년 전과 비교했을 때,’안전’해 졌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27.7%로 2년 전(12.0%)보다 15.7% 증가했다.

공공질서 수준은 ‘차례 지키기’의 준수 비율이 66.7%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교통약자 보호석 지키기(51.3%)’이며,’운전자 교통질서’는 32.3%로 가장 낮았다.

재난이나 긴급상황 시 ‘신고 전화번호(119등)’는 대부분(96.8%) 알고 있으며, ‘지진, 화재 등 각 상황별 행동요령’은 81.0%, ‘소화기 사용법’은 68.9%, ‘인공호흡 및 심폐 소생술 방법’은 54.0%가 알고 있다고 답했다.

한편, 사회조사는 사회지표체계 10개 부문 중 매년 5개 부문(가족․교육․보건․안전․환경)에 대해 2년 주기로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뉴스제보 jebo@newsro.kr

<©국가정보기간뉴스–뉴스로,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