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사태 방지 종합대책 수립·추진 | 뉴스로
강원양구군

산사태 방지 종합대책 수립·추진

강원도 양구군이 산사태 등 산림재해를 사전에 예방함으로써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피해 발생 시 신속한 조치로 피해를 최소화함은 물론 응급·항구 복구를 신속히 실시하기 위해 ‘산사태 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해 이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양구지역에서는 지난 2011년 5㏊, 2013년 1㏊ 등 지난 10년의 기간 동안 단 두 해에만 총 6㏊의 면적에서 산사태가 발생했다.

이와 같은 통계에서 최근에는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 등의 영향으로 산사태 발생 규모가 시기별, 지역별로 편중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와 같이 기후변화에 따른 기상이변, 태풍, 국지성 집중호우, 지진 등으로 산사태가 발생할 위험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양구군은 사전 예방활동 강화와 신속한 대응·대피체계 구축 등 산사태 담당기관의 역량 향상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양구군은 산사태 취약지역 중심의 사전예방 강화, 신속대응체계 구축 및 산사태 예측정보 정확도 제고, 신속 정확한 산사태 원인조사와 견실한 항구 복구 실현, 산사태방지 추진기반 구축 등 4대 분야에 걸친 실천과제를 선정해 집중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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