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 사전예약 시작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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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 사전예약 시작

삼척시(시장 박상수)가 지난 27일부터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 사전예약을 시작해 내달 11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2022-2023년 동절기 추가접종에는 초기에 유행한 바이러스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모두 대응할 수 있도록 개발된 모더나의 BA.1 기반 2가 백신이 우선 활용된다. 다만 mRNA 백신 접종 금기·연기 대상자 또는 mRNA 백신 접종을 원하지 않는 경우 노바백스나 스카이코비원 백신을 선택할 수 있다.

접종 대상은 18세 이상 기초접종(2차) 이상 완료한 면역 저하자, 요양병원·시설 및 그와 유사한 감염취약시설, 고령층(60세 이상) 등 건강 취약계층이며, 우선순위에 따라 단계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단, 잔여 백신을 활용한 당일 접종은 2~3순위(18~59세 일반 시민 등)의 기초접종 이상 완료자도 가능하다. 접종 간격은 마지막 접종일이나 확진일 중 늦은 시점으로부터 4개월(120일) 이후 접종하는 것을 권고한다.

지난 9월 27일부터 누리집(ncvr.kdca.go.kr),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 또는 보건소 콜센터(033-570-4011~2)를 통해 사전예약이 가능하며, 다음 달 11일부터는 SNS 서비스(네이버, 카카오톡)와 예비명단(의료기관 유선연락)을 이용해 잔여백신을 확인한 뒤 당일 접종할 수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겨울철 코로나19와 독감의 동시유행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고령층과 면역저하자 등 건강취약계층의 동절기 추가접종이 매우 중요하다.” 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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