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정부공모 및 지역소멸대응사업 발굴 보고회 개최 | 뉴스로
강원삼척시

삼척시, 정부공모 및 지역소멸대응사업 발굴 보고회 개최

삼척시(시장 김양호)가 17일 시청 상황실에서 심원섭 부시장 주재로 공공부문 재정 역량강화를 위한 정부공모 및 지역소멸대응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삼척시는 정부 공모사업의 지속적인 발굴과 아울러 정부의 인구감소지역 지원 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국비 및 교부세 확보에 집중해 코로나 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정부는 지난해 11월 국가균형발전특별법을 개정해 인구감소지역에 대한 지원근거를 신설하고, 올 10월 경 인구감소지역을 지정할 계획이다. 이에 삼척시는 선제적으로 인구감소지역 정부 지원사업을 분석하고 유형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여 2022년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해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삼척시의 주요 발굴사업으로는 산해(山海) 오십리 옛길 복원사업, 탄소제로 그린뉴딜 카본팜 빌리지 조성 사업 등의 정부 공모사업과 지역기반 전업 크리에이터 육성사업, 메타버스 도서관 구축 사업, 귀농 귀촌 유지 지원사업,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사업 등의 인구소멸대응사업이다.

심원섭 삼척시 부시장은 “현재 정부예산 편성 순기에 맞춰 중앙부처와 국회를 방문하여 국비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하는 등 국비 예산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인구감소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은 복합적이고 구조적인 것으로 지방자치단체의 노력만으로 해결하기는 어려움과 지역균형발전이 우선되어야함을 중앙정부에 호소하고 광역교통망인 철도, 고속도로 등 우리 지역과 관련된 국책 사업이 정부 계획에 반영되도록 노력하여 지역 활성화를 촉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제보 jebo@newsro.kr

<©국가정보기간뉴스–뉴스로,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