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변화의 첫걸음을 뗀 청주시 평생학습 | 뉴스로
충북청주시

새로운 변화의 첫걸음을 뗀 청주시 평생학습

청주시(시장 한범덕)가 새로운 비전과 발전 전략에 맞는 새로운 평생학습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해 평생학습 중장기 발전계획 연구를 수행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4년간의 비전과 발전 전략을 수립했다.

시는‘가치 있는 학습, 미래를 열어가는 평생학습도시 청주’를 비전으로 ‘모든 시민을 포용하는 학습도시’,‘시민의 창의성이 빛을 발하는 학습도시’,‘연계의 시너지가 창출되는 학습도시’,‘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는 학습도시’를 목표로 연도별 세부 발전 계획을 수립했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1억 67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기존에 없던 새로운 평생학습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연계 학습도시’조성을 위해 8000만 원의 예산을 투자해 청주시 평생학습 플랫폼을 구축한다. 청주시 평생학습 플랫폼은 평생교육 정보를 한 곳에서 통합적으로 검색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평생학습 플랫폼이 구축되면 시민들은 관련 부서, 기관 홈페이지 등을 통해 따로 얻어야 했던 교육 프로그램, 교육비, 교육 신청 방법, 기관 위치정보 등 평생교육 정보를 한 곳에서 통합적으로 검색할 수 있어 필요한 교육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얻을 수 있다.

‘지속학습도시’조성을 위해‘청주시 평생학습 박람회’를 오는 6월 개최한다. 평생학습 박람회는 평생학습 홍보, 전시, 체험 부스 운영, 동아리 경연대회, 학술행사 등 평생교육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높이는 행사이다. 시는 평생학습 박람회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통합 교육 축제의 장으로 학습 콘텐츠 정보교류 및 관계자 네트워크를 통한 평생교육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 교육을 통한 시민의식 함양과 자발적 참여를 높이도록 시민 요구와 눈높이에 맞는 30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한다.

‘포용학습도시’조성을 위해서는 학습 소외계층, 장애인, 노인, 경력단절 여성 등의 필요에 부응하는 시민 맞춤형 교육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아울러 학습동아리 활성화를 위해 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학습동아리 등록제를 시행하고 새로운 학습동아리들이 지속해서 활동할 수 있도록 발굴해 지원하며 학습동아리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다.

‘창의학습도시’조성을 위해 학습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프로그램과 시대변화와 시민 요구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코딩&3D 프린터 지도자 과정 등 자격증 과정을 신설·확대하고 청년 또는 교육 소외계층을 위한 프로그램 제안 공모를 통해 시민의 다양한 요구에 맞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강사 및 관계자의 미래역량을 강화하고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관계자 연수도 진행할 예정이다.

청주시 관계자는“올해는 청주시 평생학습이 새로운 비전과 목표를 갖고 도약과 변화의 첫 발걸음을 떼는 해이다”라며“연차별·단계별로 도전적이고 새로운 사업을 추진해 시민이 성장하고 우리 시가 일류 학습도시가 되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제보 jebo@newsro.kr

<©국가정보기간뉴스–뉴스로,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