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싹처럼 자라렴~!구립삼전초록어린이집 문열다 | 뉴스로
서울송파구

새싹처럼 자라렴~!구립삼전초록어린이집 문열다

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27일(화) 오전 10시 30분 주민들에게 안심 보육환경을 제공할 구립삼전초록어린이집(백제고분로32길 6-76) 개원식을 가진다.

이로써 송파구 관내 구립어린이집은 61개, 2018년 구립어린이집 80개소 개원 목표 조기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

송파구는 저출산 문제의 돌파구를 보육환경개선에 찾고 구립어린이집 확충을 민선6기 핵심과제로 설정,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3월에만 삼전초록어린이집을 포함한 잠실4동, 위례동, 거여1동 등 7개소가 개원을 완료했으며, 2018년 내 21개소의 개원이 예정돼 있어 당초 구립어린이집 확충사업안이었던 80개소 달성이 차질 없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송파구는 삼전동 내 구립어린이집 확충에 대한 주민들의 지속적인 요구를 반영, 지난 2015년 현재 부지를 매입해 신축을 최종 결정했다.

총 사업비 2,567백만원, 지상 3층, 연면적 310.15㎡의 규모로 65명의 영유아를 보육할 수 있는 환경이다.

주민들의 열정으로 세워진 보육시설인 만큼 설계 시부터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공모와 어린이집 이름 짓기 등을 지난해 5월부터 2달간 실시했고, 그 결과 새싹이 자라는 모습을 어린이에 비유한 ‘초록어린이집’이 선정되었다.

구립삼전초록어린이집은 영유아들에게 안전한 보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친환경 및 시설물 이용과 접근에 불편이 없도록 설계·시공 되는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BF:Barrier Free)’ 어린이집으로 건립되었다.

또 맞벌이부부가 많은 가정 환경을 반영, 시간연장보육을 실시해 주민들에게 최상의 공공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주민들의 애정으로 지어진 어린이집인 만큼 향후 시설 운영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쏟을 것”이라며, “신뢰를 바탕으로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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