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자매결연도시 농·특산물 구매한다 | 뉴스로
서울서대문

서대문구, 자매결연도시 농·특산물 구매한다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코로나19로 판로가 막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매결연도시 등의 농가 돕기에 나섰다.

구는 장흥군, 영동군, 아산시, 제주시, 서귀포시와 연계해 구청 직원들이 참여하는 ‘농·특산물 함께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각 지역에서 생산된 농·특산물 중 저장성이 낮아 빨리 판매해야 하는 채소(파프리카), 과일(사과, 배, 천혜향, 한라봉), 생선(굴비, 옥돔), 버섯 등 총 28종의 품목을 정했다.

구청 직원들이 이달 8일까지 구입 희망 품목을 신청, 입금하면 현지에서 택배 배송이 이뤄진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도농상생을 위해 구청 직원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이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산지 농가에 작은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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