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금천구, ‘오징어 게임’부터 한류 열풍까지 한자리에서 만나는 토크 콘서트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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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금천구, ‘오징어 게임’부터 한류 열풍까지 한자리에서 만나는 토크 콘서트

금천문화재단(대표이사 오진이)은 7월 22일(금) 오후 7시 30분에 금나래아트홀 공연장에서 ‘오징어 클래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넷플릭스 웹드라마 ‘오징어 게임’에 나오는 OST를 재해석한 클래식 창작 연주와 함께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인 한류 문화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더한 새로운 형태의 토크 콘서트로 선보인다.

연주를 맡은 ‘클래시칸 앙상블(CLASSIKAN ENSEMBLE)은 2007년 뉴욕의 음악 명문 줄리아드, 맨해튼 대학 출신의 연주자들로 결성된 팀으로 이번 공연에서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징검다리 게임, 우리는 깐부 등의 OST 곡을 재창작해 현악 9중주의 풍부한 사운드로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몇 년간 이뤄낸 한류 문화의 성과와 현장의 이야기를 전문가 여성 3인을 통해 들여다본다. 토크콘서트에는 40여 개국의 극장에서 활동한 작곡자이자, 공연 프로듀서인 김희정 상명대 교수, 케이팝을 다루는 책 ‘BTS 길 위에서’의 저자 홍석경 서울대 한류연구센터장, 외국인 최초 국가무형문화재 가야금 산조와 병창의 전수자로 지정받은 조세린 클락 배제대 교수가 참여한다.

금천문화재단 오진이 대표이사는 “이번 공연은 국내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은 ‘오징어게임’을 바탕으로 기획한 한국형 스토리텔링 공연이다”라며, “앞으로도 시대의 열풍을 예술을 통해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할 것”이라고 전했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금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gcfac.or.kr)에서 예약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문화재단(02-2627-2980)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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