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사회적 약자를 위한 혁신기술 개발지원…시민공모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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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사회적 약자를 위한 혁신기술 개발지원…시민공모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장애인, 노약자 등 사회적 약자가 디지털, 정보통신 등 발전된 기술을 활용해 일상생활에서 겪는 불편함과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약자를 위한 혁신기술 개발지원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기술개발이 필요한 과제를 찾기 위해 우선 시민공모를 통해 약자의 어려움과 불편사항을 해소할 수 있는 문제 및 개선방안을 4월 17일(월)부터 5월 4일(목)까지 접수 받는다.

약자 문제 개선에 관심이 있는 시민, 기업, 단체 등 누구나 지역, 연령에 제한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별 최대 3건까지 제출할 수 있다.

제안을 원하는 시민은 구글폼(https://forms.gle/iEMzmbBBj9xj3Ba89), 서울특별시청 공식 누리집(www.seoul.go.kr) 고시공고 페이지의 해당링크를 통하여 제출하면 된다.

시민 등이 제안한 해결과제는 전문가들이 2차례에 걸친 신중한 심사를 거쳐 약자를 위해 실제 기술개발이 필요한 우수과제를 선정한다.

선정된 우수과제 6건에 대해서는 서울시장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 최우수상 1명(250만원), 우수상 2명(150만원), 장려상 3명(50만원) 등이다.

우선 해결과제가 정해지면 해당 기술을 개발할 기업을 공모하고, 선정된 기업은 실수요자가 참여하는 리빙랩 방식을 적용해 사회적 약자가 실생활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기술을 개발하게 된다.

김태희 약자와의동행추진단장은 “실생활에서 정보통신, 디지털기술 등이 많이 사용되고 있지만 사회적 약자들은 관련 서비스의 혜택을 누리는데 제한이 많다”라며 “약자의 불편과 어려움을 찾아내어 기술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이번 과제발굴 공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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