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송파구, 저소득주민에 재난대응 마스크 1인당 50매씩 지원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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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송파구, 저소득주민에 재난대응 마스크 1인당 50매씩 지원

서울특별시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코로나19 및 미세먼지 등으로부터 취약계층의 안전을 보호하고자 관내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KF94 보건용 마스크 총 1,155,200매를 보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미세먼지 대응 및 코로나19 변형 바이러스 등 각종 감염병 등 취약계층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방역에 취약한 계층에게 보건용 마스크를 무료 배부하여, 감염병의 지역 확산을 방지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했다.

서울특별시 송파구는 관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총 23,104명을 대상으로 식약처 인증 KF94 보건용 마스크를 1인당 50매씩 115만 5천여 매를 지급하고 있다.

더불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는 구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적극적인 방역 협조에 감사하는 서한문도 함께 전달하고 있다.

서울특별시 송파구는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심폐질환자·거동불편자·65세이상 어르신 등에게 먼저 마스크를 전달하여 방역에 취약한 대상자를 우선 보호하도록 했다. 또한 마스크 전달과 함께 안부를 확인하고, 취약계층 주민들의 어려움을 살피며, 복지지원 연계도 지속하고 있다.

마스크를 전달 받은 한 어르신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마스크를 지원해줘서 정말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이번 마스크 지원으로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생활이 더욱 위축된 취약계층 구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구민들이 방역에 소외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여 구민 안전 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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