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스마트폰 쥐고 태어난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 위한 교육방향 논의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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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스마트폰 쥐고 태어난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 위한 교육방향 논의

스마트폰을 쥐고 태어난 세대인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를 위한 교육방향을 위해 현직 교사와 학부모 등이 한 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대고 토론하는 장이 오는 7월 20일(토) 열린다.

서울만화애니메이션위크 기간(7월15일~21일), 교사·학부모들과 함께 미래융합교육을 논하는 자리를 7월20일(토) 동대문디자인플라자 크레아(DDP CREA)에서 오전 11시부터 무료로 진행한다.

서울상상산업포럼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교육 프로그램은 현직 초등학교 교사들의 ‘포스트휴먼과 미래교육’ 주제로 토론하는 교육 세션과 ‘기술·상상·미래’라는 주제를 가지고 인문기술융합교육에 대한 고민하는 스페셜 세션 두 가지로 운영된다.

교육 세션은 ‘휴머니즘에서 포스트휴머니즘 교육으로’, ‘미래 청소년을 위한 융합교육’ 등의 주제로 교사·학부모들과 함께 기술 시대에 우리 아이들에게 던지는 다양한 철학적 질문을 고민하고, 인간과 기술의 관계와 지속가능한 미래를 상상하는 기회를 갖는다.

스페셜 세션은 AI, 로봇 등 인간과 기술의 관계가 새롭게 구축되는 ‘포스트휴먼 사회’를 대비해 아이들에게 미래를 창조적으로 준비하고 기술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줄 수 있는 교육의 방향을 제시한다.

前 디즈니 픽사 애니메이터 ‘에릭오’ 감독이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교육 워크숍도 진행된다. 디즈니 감독들이 제작한 ‘피그 : 댐키퍼 포엠’를 활용해 초등학생을 위한 창의 워크숍을 진행하고, 미국 샌프란시스코 영화협회가 개발한 교재를 활용해 교사·학부모를 위한 교육 워크숍을 진행한다.

이회승 서울시 거점성장추진단장은 “교육은 역사상 한번도 실패한적 없는 가장 안전하고 가치 있는 투자”라고 말하며, “이번 서울상상산업포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인공지능시대 기술과 인간이 함께 하는 미래를 준비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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