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천만시민 멈춤 주간’중 21시 이후 시내버스 감회운행 시행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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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천만시민 멈춤 주간’중 21시 이후 시내버스 감회운행 시행

서울시는 31일부터 시작한 ‘천만시민 멈춤 주간’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21시 이후(21시~24시), 시내버스 운행을 한시적으로 감회 운행한다.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되는 코로나19로 인해 시내버스 승객은 ’19년 동기간(8월 기준) 대비 약 29.0% 감소하였다.

서울시는 강화된 ‘천만시민 멈춤 주간’이 시행되는 첫 평일인 ’8월31일(월) 21시부터 야간시간대(21시~24시) 시내버스의 물리적 감축운행(80% 수준 운행)을 한시적으로 시행하고 홍보하여 시민들의 조기 귀가 및 대외활동 자제 등을 독려하고 야간시간대 시민들의 일회성 이동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야간시간대 시내버스 서비스의 질적 저하 및 필수 생활인의 이동불편 최소화, 거리두기를 준수할 수 있는 범위를 고려하여 평시 운행 수준의 80%로 운행하며, 21시 이후 재차인원이 많은 노선은 감축 대상에서 제외하여 시민 불편은 최소화 한다.

또한 시행 후 승객 수를 지속 모니터링 하여 차량이 혼잡한 경우, 안전한 버스 이용환경 조성을 위해 감회 규모를 조정하여 차량 내 혼잡도를 관리 할 예정이다.

연초부터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지역감염 예방 및 방역 강화를 위해 시행된 ‘지하철 막차시간 단축(’20.4.)’과 함께 추가 대책으로 ‘한시적 야간시간대 시내버스 감축운행’을 시행되는 만큼 보다 강화된 방역으로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대중교통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황보연 도시교통실장은 “지금은 수도권의 코로나19 확산을 저지하고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내야 하는 매우 중요한 시점” 이라며, “활기찬 일상을 조속히 되찾기 위한 ‘천만시민 멈춤주간’에 시민들의 동참을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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