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친환경실천 우수아파트 에너지요금 4억9000만 원 절감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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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친환경실천 우수아파트 에너지요금 4억9000만 원 절감

서울시는 공동주택의 에너지절약과 친환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친환경실천 우수아파트 선발대회’를 개최하고, 우수 단지 24개를 선정해 발표했다.

서울시는 ’13년부터 아파트 에너지절약 경진대회를 매년 개최했으며, 올해는 시 소재 아파트 3,505개 단지 중 2,645단지가 참여했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지난해 대비 주택용 전기사용량(8월 기준, 전국)이 7.6%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이번에 입상한 아파트들은 입주민들과 관리사무소의 노력으로 에너지 사용량을 줄였다.

이번 대회는 단지 내 에너지절약, 생산․효율화 실적과 쓰레기 줄이기 등 친환경 실천 우수사례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한 아파트를 선발했다. ‘상암월드컵8단지’와 ‘양평상록수아파트’가 대상을 수상했으며 상금으로 각 1천만원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단지 내 에너지절약, 생산․효율화 실적과 쓰레기 줄이기 등 친환경 실천 우수사례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한 아파트를 선발했다. ‘상암월드컵8단지’와 ‘양평상록수아파트’가 대상을 수상했으며 상금으로 각 1천만 원을 받았다.

우수상을 받은 ‘방화12단지아파트’(400세대 이상)는 복도와 현관 출입구의 기존 백열등과 형광등을 LED센서등으로 전부 교체해 공용부문의 전기를 15.4% 줄였으며, 줄어든 전기요금 만큼 아파트 관리비가 내려가는 혜택을 갖게 되었다.

‘방화12단지’와 ‘신대방2차우성아파트’는 주민들의 노력으로 지난해 아파트에너지절약 경진대회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인근 서울시 환경에너지기획관은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개최한 친환경실천 우수아파트 선발대회는 아파트 단지에서 많은 온실가스가 줄어드는 효과를 거두었다.”며 “세계적인 고유가 상황에서 에너지 비용절감으로 경제에도 기여하는 친환경아파트 문화가 확산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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