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한-브라질 수교 60주년 ‘브라질 대사관 연계 시민대학’ 개설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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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한-브라질 수교 60주년 ‘브라질 대사관 연계 시민대학’ 개설

서울시(시장 박원순)가 지난 5월부터 외교부와의 협력으로 운영 중인 ‘국민외교 열린캠퍼스’의 3차 강좌 ‘브라질 대사관연계 시민대학’이 8월 27일(화)부터 개설된다.

서울자유시민대학 본부캠퍼스에서 5주간 펼쳐질 이번 강좌는 4주차에 브라질 대사관 방문의 기회와 토론의 시간도 갖는다.

‘브라질 대사관 연계 시민대학’은 베트남(5월), 덴마크(6~7월)에 이은 세 번째 외교 분야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 ‘한-브라질 수교 60주년’을 맞아 브라질과의 외교 관계를 다시 알아보고 브라질 광고와 음악을 통해 사회적 특징과 문화를 엿본다.

축구와 카니발, 혼혈의 키워드로 보는 브라질의 역사와 현재(박원복 단국대 교수), 브라질 광고로 읽어보는 브라질 사회와 문화(이승용 한국외대 교수), 한·브라질 외교 관계(조영준 외교부 중남미 국장), 주한 브라질 대사관 방문(루이스 엔히키 소브레이라 로페스 주한 브라질 대사),브라질 음악으로 만나는 브라질(이승호 에스꼴라 알레그리아 대표) 등 다양한 내용이 준비돼 있다.

8월27일(화)부터 9월24일(화)까지 매주 화요일 14시~16시 서울자유시민대학 본부(종로구 송월길 52)와 주한 브라질 대사관(종로구 청와대로 73)에서 진행된다.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지난 1차 베트남, 2차 덴마크 대사관 연계 시민대학에는 해당 국가에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가를 비롯해 국제 문화 관련 종사자와 외교에 관심 있는 시민 등 100여 명의 학습자가 참여했다.

서울자유시민대학은 오는 10월 ‘미국 대사관 연계 시민대학’을 운영하고, 이어서 외교부와의 외교 정책 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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