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구, 첫 청년 일자리카페 문 열어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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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구, 첫 청년 일자리카페 문 열어

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가 효과적인 청년취업 지원을 위해 다산동 중구구립도서관(동호로14길 18)에 ‘중구 청년 일자리카페’ 를 열었다. 중구에서 운영하는 청년 일자리카페로는 제1호다.

청년 일자리카페란 취업준비생들이 한 곳에서 다양한 취업정보 및 서비스를 쉽게 제공받을 수 있는 일자리 지원 종합플랫폼이다.

중구 청년 일자리카페는 문화강좌실, 커뮤니티실, 스터디룸을 갖추고 있다.

이곳에서는 청년구직자를 대상으로 취업상담, 취업특강 등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커뮤니티실에서 정보공유를 위한 각종 모임을 할 수 있고 일자리에 필요한 자기역량을 쌓고 싶다면 스터디룸을 이용할 수도 있다.

취업상담에서는 취업역량을 진단하고 그에 따라 알맞은 직업을 연계해 준다. 매주 월요일·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되며 중구 일자리플러스센터 소속의 전문 직업상담사가 나선다.

취업특강은 취업동기를 부여하고 취업준비능력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문화강좌실에서 매월 둘째·넷째 주 금요일 오후1시부터 3시까지 전문가의 강연으로 채워진다.

취업특강의 첫 순서는 오는 27일(금) 정하진 인천대 교수의 ‘긍정의 마음! 미래의 마음! Design Think!’ 다.

이후 11월10일 김종식 맨앤웍스컨설팅 대표의 ‘Change & Chance! 평생직업선택’, 11월24일 사람in 이종선 강사의 ‘합격예감 파워이력서’, 12월8일 삼성전자 마케팅팀 나은미 강사의 ‘나를 돋보이는 이미지메이킹’, 12월22일 박남규 서울시립대 교수의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취업’ 이 이어진다.

한편 다음 달에는 카페 내에 일자리 통합정보시스템인 키오스크를 설치한다. 이를 통해 채용정보와 취업전략, 자기소개 가이드, 멘토링 등의 풍부한 취업정보를 접할 수 있다. 8개사의 민간 취업포털에서 제공하는 정보도 검색 가능하다.

이와 함께 구는 매월 1회 토론면접, PT면접 등 모의면접 프로그램도 열어 청년 취업역량 강화에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

중구 청년 일자리카페는 연중무휴로 오전9시부터 저녁8시까지 문을 연다. 월요일과 공휴일은 저녁6시까지다.

최창식 중구청장은“청년일자리 카페가 청년들의 꿈을 이루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면서“더 많은 청년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다른 기관들과도 손잡고 일자리카페를 확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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