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친환경 딸기 따기 체험학습’ 진행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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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친환경 딸기 따기 체험학습’ 진행

강남스마트팜에서 딸기따기 체험을 하는 어린이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관내 어린이집 22개소, 사회복지시설 등 18개소 대상으로 ‘친환경 딸기 따기 체험학습’을 오는 5월까지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강남구 스마트팜은 강남구 세곡동 13-2번지에 총 면적 585㎡, 총 2동 규모로 운영되며,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해 온도, 습도, 일조량 등을 제어한다. 또 물고기와 작물을 함께 기르고 수확하는 순환형 수경재배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

이번 견학 프로그램은 매주 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 동안 어린이집과 사회복지관을 대상으로 선착순 접수를 받아 이뤄진다. 1팀당 10명 이내로 참가해 딸기따기 체험, 아쿠아포닉스(물고기 먹이주기), 발아실 체험, 수정벌 먹이주기, 모종 화분에 심기 등을 체험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도심 속 스마트팜은 도시에서 부족한 자연을 가까이 만날 수 있는 방법이자 미래 먹거리로 성장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라며 “민선8기 강남구는 소규모 스마트팜 리빙랩, 어반 스마트팜 인큐베이팅 혁신센터 구축 등 도심 속 스마트팜을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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