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 발달장애인 위한 아쿠아로빅, 수영 프로그램 운영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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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 발달장애인 위한 아쿠아로빅, 수영 프로그램 운영

서울특별시 강동구(구청장 이수희)가 장애인의 스포츠 참여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3일 서울특별시 강동구는 강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오미혜)과 강동구장애인가족지원센터(센터장 강지향)와 기관 협약을 맺어, 관내 장애인들이 강동구도시관리공단의 전문화된 체육시설을 맘 편히 이용할 수 있도록 발달장애인을 위한 프로그램을 8월부터 개설해 운영한다.

운영 장소는 고덕어울림수영장(고덕로 399)으로, 강동구에 거주하는 장애인 당사자나 가족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매주 토요일 각 2회 차로 운영되며, 아쿠아로빅 이용료는 1인 월 1만 원, 자유수영은 시간당 2,200원으로 실비 수준의 저렴한 비용에 수중 스포츠를 즐길 수 있어 신청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그간 코로나로 위축되어 있던 장애인 체육활동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장애인의 재활 및 스포츠 참여 기회를 늘려 구민 누구나 차별받지 않고 생활체육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 강동구도시관리공단은 관내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해 ‘학교밖청소년’과 기초수급자를 대상으로 스포츠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한편, 강동구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도 동료상담, 부모교육 등 장애인 가족 간의 가교 역할을 하며 사회적 동행을 위한 기반을 마련함과 동시에 장애인 긴급돌봄 서비스를 적극 제공하며 장애인 가정에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오고 있다.

프로그램 신청 및 이용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고덕어울림수영장(02-2045-7630) 또는 서울특별시 강동구장애인가족지원센터(02-6959-4439)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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