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 장애인 가구 주거환경 개선사업 실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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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 장애인 가구 주거환경 개선사업 실시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비위생적·불편한 주거환경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중증장애인 가구 대상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0년부터 실시한 구 보조금 지원 사업으로 강동장애인연합회(회장 박근용)에서 수행하고 있다.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생활 및 이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화장실 개조, 문턱 제거, 핸드레일 설치 등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 밖에도 코로나19로 인한 방역 작업 및 청소 등 홈클리닝 사업도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관내 저소득 중증장애인 가구이며, 자가 주택뿐만 아니라 임차 주택의 경우도 집주인의 동의서를 첨부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올해 연말까지 거주지 동주민센터 통해 가능하며, 장애 유형 및 정도, 소득 수준, 가구원 수, 주거 유형 등 세부기준에 따라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앞서, 서울 강동구는 작년에 장애인 가구, 저소득 가구, 한부모 가정 등 19가구에 홈클리닝과 64가구에 집수리를 지원해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서울 강동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환경이 조금이나마 개선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는 다양한 사업들을 발굴하여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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