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 제15회 아동문화제 개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 재능 발표의 장 마련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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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 제15회 아동문화제 개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 재능 발표의 장 마련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23일(금) 어린이들의 재능을 선보이는 ‘제15회 지역아동센터 아동문화제’를 개최한다.

강북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대표 김경화)가 주최하고 강북구가 지원하는 아동문화제는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의 재능 발표를 위한 자리다.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의 1년간 성과를 돌아보며, 재능 발표로 아이들의 자존감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온라인 비대면으로 개최되는 올해 문화제는 강북구 지역아동센터 21곳을 이용하는 아이들 약 480명이 참여한다. 지역아동센터 협의회는 어린이들의 공연, 작품 등을 영상으로 촬영해 오는 23일(금) 강북구 유튜브 채널에 게시할 예정이다.

협의회는 통기타 연주부터 바이올린 연주, 사물놀이, 현악 이중주, 난타, 합창 등 아이들의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했다. 또한 통합미술, 클레이, 도자기, 3D작품, 키링, 냅킨아트 등 아이들이 1년 동안 지역아동센터에서 만든 작품들도 온라인으로 전시한다.

제15회 아동문화제 영상은 23일(금)부터 1년 간 누구든지 강북구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강북구는 아동문화제를 통해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의 만족도가 높아질 뿐만 아니라, 돌봄기관 홍보효과에 따라 마을돌봄 사업도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아동문화제는 아이들의 보호와 교육, 돌봄서비스까지 제공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에서 아이들이 얼마나 잘 성장했는지 볼 수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아동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또 아이들의 재능까지 잘 꽃피울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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