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어린이에게 첨단도시 마곡지구 알리는 탐방교실 운영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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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어린이에게 첨단도시 마곡지구 알리는 탐방교실 운영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미래의 주인이 될 아이들에게 첨단도시로 개발 중인 마곡지구를 알리기 위해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구는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마곡지구 내 주요 시설물을 둘러보며 도시개발의 과정을 알려주고, 자기가 살고 있는 지역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이달부터 ‘어린이 마곡탐방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곡지구 내 주요 방문 시설은 아시아 최고의 공원을 꿈꾸며 조성 중인 50만 4,000㎡ 규모의 서울식물원, LG, 롯데, 코오롱 등 117개의 기업체가 들어서는 첨단산업단지, 마곡지구의 안전을 살피고, 교통량을 분석하는 스마트 통합관제센터 등이다.

아이들은 이곳에서 서울식물원의 건설 과정에 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듣고, 롯데중앙연구소의 홍보관 관람, 통합관제센터 상황실 견학과 비상벨 시연 등을 체험한다.

또 구 관계자로부터 마곡지구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모습에 대한 설명을 비롯해 지역의 역사, 동 이름에 얽힌 재미난 이야기 등을 듣는다.

구는 오는 10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 목요일에 지역 내 초등학교의 신청을 받아 1회당 30명 내외의 어린이를 모아 탐방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아이들이 자신이 사는 지역에 대해 관심과 애정을 갖기 위해서는 직접 보고 듣고 느끼는 것보다 좋은 방법은 없다.”며, “이번 마곡탐방교실을 통해 아이들이 구민으로서의 자부심을 높이는 동시에 첨단도시의 개발 현장을 체험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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