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지방자치 경쟁력 서울 1위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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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지방자치 경쟁력 서울 1위

서울 강서구(구청장 김태우)가 ‘전국 최고 수준’의 지방자치 경쟁력을 입증해 보였다.

강서구는 24일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에서 발표한 ‘2022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평가에서 서울 1위, 전국 4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매년 발표하는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는 전국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자체별 통계연보와 정부부처 및 기관의 공식 통계자료 등을 조사해 지수화한 지표이다.

평가는 경영자원(300점), 경영활동(300점), 경영성과(400점) 등 3개 부문의 합을 종합경쟁력으로 나타내며, 시(75개), 군(82개), 구(69개) 그룹별로 진행한다.

강서구는 69개 자치구 중 종합경쟁력 590점(1,000점 만점)으로 서울 1위, 전국 4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전국 평균인 476.9점과 서울시 자치구 평균인 490.3점을 한참 웃도는 성적이다.

이번 평가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둔 부문은 경제활력, 공공안전, 보건복지, 교육문화, 인구활력, 지역사회 분야의 경쟁력을 나타내는 ‘경영성과’ 부문으로, 250.58점(400점 만점)을 받으며 서울시에서 가장 뛰어난 성과를 달성했다.

강서구는 현재 활발히 추진되고 있는 화곡동 등 원도심 개발을 통한 균형발전이 완료되면 전국 1위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태우 강서구청장은 “서울 1위, 전국 4위라는 기록에 만족하지 않고, 화곡동 등 원도심이 함께 살아나는 고품격 균형도시 조성을 통해 전국 최고의 경쟁력을 가진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라며 “지속적인 균형성장 속에서 소외되는 사람이 없도록 사회적 약자에 대해서도 더욱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강서구 기획예산과(02-2600-605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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