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 금연도시 서울만들기 ‘금연환경 조성 분야’ 우수상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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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 금연도시 서울만들기 ‘금연환경 조성 분야’ 우수상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지역사회 금연환경 조성 정책 추진으로 건강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았다.

관악구는 ‘2022년 금연도시 서울만들기 사업 성과대회’에서 ‘금연환경 조성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금연도시 서울만들기’는 금연환경 조성, 금연지원 서비스, 청소년 흡연 예방, 지역자원 연계 총 4개 분야에 대한 노력도와 창의성 등을 평가해 서울시가 우수한 성과를 거둔 자치구를 선정하는 사업이다. 관악구는 간접흡연 피해 예방을 위한 효율적인 ‘금연구역 관리체계 구축’, 지역자원 연계를 통한 ‘상습흡연지역 집중관리’에 나서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선 지하철역 주변 간접흡연 피해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신림역과 신대방역 인근에 금연벨을 설치하여 흡연자들의 자발적인 흡연 중지를 유도했다.

사당역 주변에는 ‘LED 금연안내판’을 설치하여 퇴근길에 통행하는 시민들이 야간에도 금연구역임을 확연히 알 수 있도록 했다.

공동주택 금연구역 1개소, 학교통학로 금연구역 3개소를 추가 지정하여 주민들의 참여를 통한 쾌적한 금연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지역행사와 연계한 금연홍보부스 운영,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역 주변 금연 거리캠페인 추진 등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금연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한 사업도 추진했다.

이와 함께 ‘금연클리닉’을 운영하여 맞춤형 금연상담, 학교 또는 사업장으로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 흡연 예방 교육 등 지역사회 흡연율 감소 및 금연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관악구는 내년부터 금연 성공을 위한 관악구 금연클리닉 카카오톡채널을 개설하고 QR코드로 금연클리닉 등록 후 1:1 맞춤형 상담이 가능한 모바일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학교 주변 상습흡연으로 민원이 많은 곳을 선정하여 금연벨을 확대 설치하고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어린이 목소리로 금연안내방송을 송출하는 사업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관악구 관계자는 “흡연은 개인의 건강뿐 아니라 지역사회 건강 수준을 결정짓는 아주 중요한 지표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참여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금연사업을 추진하여 주민 건강증진 및 금연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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