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구 신성전통시장, 전통시장으로 공식 인정!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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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 신성전통시장, 전통시장으로 공식 인정!

신성전통시장 인증패 수여식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경호) 중곡4동에서 50년 이상 자리를 지켜온 ‘신성전통시장’이 전통시장으로 공식 인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광진구는 지난 6일 신성전통시장 상인회(회장 송병호)의 요청을 받아 전통시장 인증과 상인회 등록 절차를 조속히 추진했다. 그리고 10일, 지역 상인들과 합심해서 노력한 끝에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을 근거로 정식 인정됐다.

전통시장 인정 요건인 점포수, 용역제공 점포수, 토지면적, 동의요건, 시장 존속여부 등 까다로운 기준에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상인회 등록에 관해서도 전체 상인 120명 중 약 90%가 찬성하는 높은 동의율을 보였다.

지난 13일,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직접 인증패를 수여하며 “어려운 과정임에도 끊임없이 노력하며 애써주신 신성전통시장 상인분들과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전통시장은 우리 주민들의 삶과 문화가 녹아있는 만큼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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