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구, 지역사회 인적자원 발굴 위한 마을강사 모집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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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 지역사회 인적자원 발굴 위한 마을강사 모집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지역사회 인적자원을 발굴하고 학교와의 협력체계를 견고히 구축하기 위해 마을강사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학교와 마을을 연계한 교육활동이 확대됨에 따라, 광진구는 매년 마을강사를 모집해 인력풀을 구성해오고 있다.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 프로그램도 운영하며, 학교에 마을강사를 연계시켜 강의 기회를 제공한다.

모집인원에 제한은 없으며, 광진구에 거주하거나 생활기반을 두고 있으면 신청 가능하다. 덧붙여 문화예술, 체육, 진로적성, IT, 환경 등을 주제로 강의할 수 있는 배경지식 또는 자격증을 갖춰야 한다.

신규 마을강사로 선발되면 역량강화 연수를 받아야 한다. 강사로서의 잠재력을 한껏 끌어올리기 위해 2월 20일부터 이틀 동안 기본소양, 청소년 이해, 강의 노하우에 관한 전문 교육을 받는다. 아울러 22일에는 스피치 강의가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5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연수가 끝난 뒤엔 3월부터 12월까지 본격적인 강사 활동을 하게 된다. 담당부서에서 학교로 마을강사 정보를 제공하면, 학교에서는 이 정보를 기반으로 강사에게 직접 수업을 요청한다. 연락을 받은 강사들은 초중고 창의체험이나 방과 후 활동에서 수업을 진행하게 되고, 강의가 끝나면 시간당 최대 5만 원의 강사료를 받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할 시 2월 10일까지 광진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와 성범죄조회동의서, 개인정보동의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학교와의 유기적인 협력과 교육콘텐츠 강화에 힘을 실어줄 마을강사들을 모집하고 있다”라며, “많은 분들이 신청하시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기쁨을 누리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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