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 ‘2023 쓰레기 감량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참여단체 모집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15일까지 ‘2023 금천구 쓰레기 감량 분야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참여단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그동안의 관 주도 쓰레기 감량사업에서 벗어나 마을공동체를 중심으로 주민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면서 쓰레기 감량 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금천구는 공모사업 신청에 대한 주민단체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접수 기간 동안 사전상담을 진행한다. 1:1 사업 컨설팅, 기존 사업 우수사례 소개, 사업신청서 작성 방법 설명, 예산 편성(관리) 안내 등을 지원한다.
공모 분야는 쓰레기 분리배출 확산, 무단투기 예방 홍보 활동, 기타 분야로 사업 유형별 300만 원 이내에서 총예산 3,000만 원 소진 시까지 지원한다. 단, 보조금의 5%는 자부담이다.
금천구에 거주하거나 금천구 소재 직장, 학교에 다니고 있는 3인 이상 주민 모임 또는 단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공동체는 금천구청 홈페이지에서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 또는 금천구청 11층 청소행정과로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사업계획서 등을 토대로 1차 부서심사, 2차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3월 중 최종 선정 결과를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단체에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주민 스스로가 아이디어를 내고 실천해 마을의 쓰레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쓰레기 감량 의식이 마을 단위를 넘어 지역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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