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 ‘2023 현장중심 업무보고회’ 개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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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구, ‘2023 현장중심 업무보고회’ 개최

골목구청장의 현장에서 업무보고 1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주요 핵심사업 현장에서 오는 1월 18일까지 2차에 걸쳐 ‘2023. 현장중심 업무보고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월 12일 개최한 1차 보고회는 안양천 미세먼지 저감숲, 두산로 지하차도 건설, 금천뮤지컬센터 운영, 50플러스센터 운영, 금천진로진학지원센터 건립 현장에서 진행됐다.

먼저 민선 7기부터 꾸준히 추진해 온 ‘안양천 미세먼지 저감숲’에 대한 성과를 점검하고, 현장 보고를 통해 건강에 민감한 노약자, 안양천 방문자 등 주민을 보호하기 위한 자치구 차원의 정책 수단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50플러스센터 현장에서는 초고령화 시대에 대응해 ‘지속가능한 노인친화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중장년 지역사회 관계망 지원, 4차산업 기반 일자리 창출, 중장년 적합 일 활동 모델 발굴 등을 추진해 은퇴한 중장년층들이 사회에 나아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주민 수요에 맞춰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골목구청장의 현장에서 업무보고 2

교육․문화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교육시설과 문화시설에 대한 현장 보고도 이어졌다. ‘금천진로진학지원센터 신축’ 현장(독산3동)에서 향후 운영방안을, 자치구 최초 뮤지컬 전문 교육기관인 ‘금천뮤지컬센터’(독산1동)에서는 문화예술 활성화 방안에 대해 검토했다.

금천구의 산하기관인 금천구시설관리공단과 금천문화재단의 업무보고도 현장에서 개최한다. 1월 17일에는 예술인 커뮤니티 공간인 만천명월 예술인가에서 금천문화재단 운영에 대해, 1월 18일에는 금나래문화체육센터에서 금천구시설관리공단 운영에 대한 업무보고를 진행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정책의 실마리는 언제나 책상이 아닌 현장에 있다”라고 강조하며, “수시로 현장에서 정책 보고를 받아 합리적이고 신속하게 구정이 추진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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