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 소상공인 지원 사업 시행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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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 소상공인 지원 사업 시행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코로나 이후 경기 침체와 고금리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노원구는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소상공인 지원 전담팀을 신설하고 소상공인 실태조사 용역, 맞춤형 종합 플랫폼 구축, 저금리 융자 지원사업, 기타 소상공인 지원사업 등을 진행한다.

먼저 상반기 중 노원구 소재 소상공인 실태조사 용역을 실시한다. 용역을 통해 사업체 일반현황, 경영실태, 지원정책 인지도, 애로사항 등을 조사하여 중·단기 소상공인 지원 기본계획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연령별, 거주지별로 요구사항을 파악하고 특히 청년기업, 60세 이상, 여성 기업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특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소상공인 맞춤형 종합 플랫폼도 구축한다. 양방향 소통을 통해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듣고 소상공인 지원사업의 홍보도 진행한다. 정보에 어두워 지원받지 못하는 소상공인이 없도록 안내홍보물 제작, 문자발송 등 다양한 방법을 모색할 예정이다.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한 저금리 융자 지원사업도 계속 시행한다. 소상공인은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를 통해 연 20억 규모로 업체당 최대 2억원, 연 1.5%의 저금리로 융자받을 수 있다. 또한 약 200억 규모로 연 2% 내외의 저금리로 ‘소상공인 저금리 특별 신용보증 대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작년보다 2배 늘어난 금액이며 업체당 최대 3천만 원을 대출받을 수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소상공인지원은 지역경제의 활성화의 핵심”이라며 “소상공인을 위한 유기적인 지원시스템을 구축하고 소상공인의 경영애로 해소 및 상권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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