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교체 지원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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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교체 지원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미세먼지 저감 및 에너지효율 향상을 위해 올해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4,304대 교체를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지원대상 가정용 친환경보일러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보일러로, 구체적인 제품 사양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친환경보일러 설치의무화 시행일 이전 제조된 보일러를 친환경보일러로 교체한 도봉구민이며, 지원금액은 보일러 1대당 일반가정은 10만 원, 저소득층은 60만 원이다. 취약계층(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민간 보육원, 민간 경로당 등 민간운영 사회복지시설, 가정용보일러를 교체하는 경우 중앙난방에서 개별난방으로 전환하는 경우 순으로 매월 말까지 접수 후 우선순위대로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도봉구민은 예산 소진 전까지 보조금 신청서 등 구비 서류를 준비해 가정용 보일러 인증시스템으로 신청하거나 도봉구청 기후환경과로 직접 방문 또는 우편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도봉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친환경보일러 설치를 통해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배출을 저감할 수 있으니, 구민 여러분께서 이번 지원을 적극 활용해 환경을 지키는 데 함께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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