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 ‘여성을 기록하는 여성들’ 구술인터뷰 과정 교육생 모집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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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 ‘여성을 기록하는 여성들’ 구술인터뷰 과정 교육생 모집

서울특별시 도봉구(구청장 오언석) 도봉여성센터는 구술기록에 관심있는 구민을 대상으로 ‘여성을 기록하는 여성들-구술인터뷰 실제 과정 익히기’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의 키워드인 ‘구술기록’이란, 면담을 통해 개인의 기억 속에 남아 있는 과거나 역사적 사건을 재구성하는 작업과 그 결과물로서의 기록을 말한다.

교육은 인권기록센터 사이 기록활동가 박희정 작가와 함께 다양한 구술기록물을 보고, 에세이 등 기록물을 실제로 남겨보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론강의는 8월 31일부터 9월 21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진행하며, 실습은 10월 5일 ‘인터뷰 분석’ 10월 19일 ‘글 구성’ 11월 2일 ‘합평과 퇴고’ 11월 16일 ‘완성된 글 나누기’의 주제로 치러진다.

모집기한은 오는 8월 29일까지이며, 교육 참가 시 6만 원의 수강료를 부담해야 한다. 수강인원은 12명이며, 남성도 참여 가능하다. 신청은 도봉여성센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현대사회에서 말하는 것, 그리고 기록하는 것은 아주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사람들을 기록하는 과정에서 사람들을 이해하고, 기억을 기록으로 구현해내는 과정에 관심있는 많은 구민 여러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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