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 사회적 고립기구들 위한 ‘우리동네돌봄단’ 운영 | 뉴스로
서울동대문

서울 동대문구, 사회적 고립기구들 위한 ‘우리동네돌봄단’ 운영

동대문구청 전경

서울시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1인가구 급증에 따른 사회적 고립가구의 예방적 · 상시적 돌봄체계 강화와 고독사 예방을 위해 오는 2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우리동네돌봄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우리동네돌봄단’은 지역사정을 잘 알고, 근거리에 거주하고 있는 지역 주민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정기적으로 방문하고 안부를 확인 후, 필요한 사회복지서비스를 연계해주는 사업이다.

올해는 운영기간을 11개월로 연장, 안부확인 대상자도 2배 이상 확대하여 더 촘촘한 상시 돌봄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며, 주 1회 ‘AI안부확인시스템’을 활용하여 돌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등 1인가구의 행복과 안전을 위해 곁에서 함께 할 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노원구는 2022년 12월 30일부터 2023년 1월 10일까지 노원구청 홈페이지 모집공고를 통해 지역사회에 관심이 많고 자원봉사 경험이 있는 만 40~67세 지원자 중에서 35명의 ‘돌봄단’을 모집하였고, 이들은 2월부터 우리구의 사회적 고립가구 약 1,400명의 안전을 직접 챙겨나갈 계획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앞으로도 1인 가구와 함께 ‘행복을 여는 동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인적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한 현장 중심의 민·관 협력 활동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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