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 범죄로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안심공중화장실 조성한다 | 뉴스로
서울서대문

서울 서대문구, 범죄로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안심공중화장실 조성한다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남녀노소 누구나 불법 촬영으로부터 안전하며 깨끗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중화장실 조성에 나선다.

서대문구는 이달 18일 오전 7시 홍제천 변에 있는 ‘연가교 공중화장실’과 ‘홍은2 공중화장실’에 대해 민·관·경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전파탐지기와 렌즈탐지기로 불법촬영카메라 설치 여부를 확인하고 비상벨 정상 작동 여부를 점검한다.

아울러 캠페인을 통해 불법 촬영과 유포 행위가 중대 범죄임을 주민들에게 알린다. 서대문구는 무인 자동 화장실을 남녀 분리형으로 교체 또는 신설하고 영유아 보호의자와 기저귀교환대를 설치하는 등 공중화장실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성헌 구청장은 “범죄로부터 안전하며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안심공중화장실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참여 주민과 직능단체 회원, 환경공무관 등 100여 명은 홍제천 사천교에서 홍연2교에 이르는 구간의 가로변과 녹지대에서 낙엽과 쓰레기를 청소한다. 아울러 서대문구는 물차와 분진흡입차, 노면청소차로 홍은2동과 남가좌1, 2동 일대 간선도로에서 청소 작업을 실시한다.

가로변 청소에는 이성헌 서대문구청장도 함께한다. 앞서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지난달 7일과, 21일, 그리고 이달 4일에도 신촌동과 홍제1동에서 주민들과 함께 청소 작업을 하는 등 올 연말까지 총 10여 차례에 걸쳐 청소 현장근무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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